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삼성증권이 오리온에 대해 올해 4분기 단기 실적 둔화가 불가피할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17만원에서 15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22일 최지호 삼성증권 연구원은 "올해 10월 오리온의 4개 법인 합산 매출액은 2451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 감소했다"며 "영업이익은 47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 성장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중국과 베트남 사업에 있어 명절 시점의 차이는 4분기 실적에는 부담 요인"이라며 "내년 1분기 실적에는 오히려 매출액 대폭 성장을 가능케 할 기회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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