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지식재산권 기술이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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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공단, '지식재산권 기술이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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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및 동반성장 앞장서
(사진제공=해양환경공단)
(사진제공=해양환경공단)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지난 2019년 해양환경공단에서 자체 개발한 '해수 미량금속 다원소 동시 분석용 시료 추출방법 및 추출장치' 지식재산권을 민간에 이전한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해수 중 미량금속을 정밀하고 정확하게 측정하기 위해 목적 원소를 선택적으로 농축하고 분리시킬 수 있는 분석 기술이다.

기존 분석법에 비해 특별한 간섭 및 외부오염 없이 해수 중 미량금속을 동시에 농축시키고 분리시킬 수 있어 분석결과의 정밀도 및 정확성 등 분석 효율성을 증대시켰다.

이번 지식재산권 이전은 향후 해수 미량금속을 분석하고자 하는 기관의 업무 생산성 및 효율성을 증대시켜 경제적인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환경공단은 기술이전을 신청한 기업과 통상실시권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또 기술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공동 연구 등으로 시제품을 개발하고 신규 판로개척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여기동 해양보전본부장은 "기술 나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며 "우리나라 해양환경 모니터링 기술 경쟁력 강화와 해양환경 보호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기술이전 신청은 해양환경공단 누리집에서 상시 가능하고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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