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자살·강남교보타워 추락사…수능날 '극단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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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자살·강남교보타워 추락사…수능날 '극단의 선택'
  • 김동완 기자 dwkim@cstimes.com
  • 기사출고 2011년 11월 11일 14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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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학년도 수학능력시험날 두 명의 수험생이 자살로 목숨을 끊고 서울 강남교보타워에서 30대 여성이 투신자살하는 등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0일 오후 4시께 서울 서초구 서초동 교보타워 26층에서 이모(35.여)씨가 추락해 숨졌다.

경찰은 타살 정황이 없고 이씨가 투병 중인 가족으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워 했다는 주변의 말에 따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또 지난 10일 오후 6시50분쯤 전남 해남군 모 아파트 1층에서 A군(18)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A군이 투신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이날 오전 6시11분쯤에는 대전시 대덕구 대화동의 한 예식장 주차장에서 B군(19)이 피를 흘린 채 숨져 있는 것을 B군의 아버지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B군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 사고 경위 조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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