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인파사고 예방 등 안전관리 단체 지원 조례 제정
상태바
성동구, 인파사고 예방 등 안전관리 단체 지원 조례 제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전국 최초로 인파사고 예방 활동 단체의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한 조례를 제정했다.

성동구는 전국 최초로 인파사고 예방활동을 안전단체 지원사업으로 명시하여 이러한 활동을 하는 단체를 지원하기 위해 조례 제정에 나선다.

구는 '서울특별시 성동구 재난 및 안전관리 단체 지원 조례안'을 구의회에 상정해 지난 20일 제27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가결됐다.

해당 조례는 1년 이상 재난 및 안전관리를 위한 활동 실적이 있는 단체에 대해 행정적, 재정적 지원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한다. 지원사업으로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 활동, 인명구조 및 복구 활동 △인파사고 예방 및 감시 활동 △재난 및 안전에 관한 각종 조사 △안전교육 및 안전훈련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 및 홍보 △안전문화 우수사례의 발굴 및 확산 △안전점검 및 정비 사업 등을 규정하고 있다.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제정된 본 조례는 내달 초 공포를 앞두고 있으며, 앞으로 안전 관련 단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전국 최초로 '인파사고 예방 및 감시활동'을 지원사업으로 명시해 안전 관련 단체의 활동 방향성을 제시하며 인파사고 예방을 위한 민간단체의 적극적인 협력을 유도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