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3 K-UAM 콘펙스' 11월 8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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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3 K-UAM 콘펙스' 11월 8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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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GURS 공동 주최, 11월 8일부터 사흘간 영종 인스파이어 리조트서 열려
실증비행, 채험·투자 유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 마련
콘퍼런스·전시 참가 온라인 접수 시작
(사진제공=인천시)
(사진제공=인천시)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영종 국제도시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사흘간 '2023 K-UAM 콘펙스(Confex)'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심항공교통(UAM)은 저소음, 친환경 동력 기반의 수직 이·착륙 교통 수단과 이를 지원하는 교통관리, 이·착륙 인프라, 인증기술 등을 포함하는 새로운 항공교통 체계다. 인천시는 국토교통)의 2025년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위해 계획된 노선에서의 실증을 단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K-UAM 콘펙스'는 도심항공교통(UAM) 분야 국내·외 최대 규모 행사로 관련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상호교류하고 미래혁신 교통수단인 도심항공교통(UAM) 시대를 가늠할 수 있는 기회다. 또 도시, 공항, 기업 등 도심항공교통(UAM) 생태계의 주요 구성원인 기체 개발자, 운영사업자, 기관, 도시들이 활발하게 네트워킹할 수 있는 자리이기도 하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K-UAM 콘펙스'는 인천시와 GURS(Global UAM Regional Summit)가 처음으로 공동 주최한다. GURS는 인천시와 도시·공항·대학·기관 등 18곳이 참여한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 국제 협력체다.

특히 도심항공교통(UAM)의 가장 큰 수요처이자 글로벌 공항인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항공우주산학융합원, 인하대학교, 교통정책을 연구하고 있는 Urban Movement Labs(미국), 도심항공교통(UAM)과 도시개발 접목을 연구하는 Urban Land Institute(미국) 등 국내·외 11개 기관이 주관 기관으로 대거 참여한다. 

콘퍼런스는 국내외 도심항공교통(UAM) 전문가의 기조 강연과 9개 세션의 주제 및 토론으로 진행되며 전시관은 컨소시엄관, 체험관 등 6개 테마별로 구성된다. 

또한 △기체 실증비행 △미팅과 비즈니스가 펼쳐지는'K-UAM 비즈 살롱(Biz Salon)' △학생들의 학습 및 체험 프로그램인'UAM 아카데미' △국내외 도심항공교통(UAM) 유망 스타트업 대상 투자 유치 프로그램 △도심항공교통(UAM) 기술거래 장터인 'K-UAM 테크 마켓'등 도심항공교통(UAM)과 관련된 정책 토의, 비즈니스, 체험이 모두 어우러져 미래 첨단 항공 생태계의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콘퍼런스 참가 및 전시 부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이나 기관 등은 행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안광호 인천시 항공과장은 "올해 행사에는 GURS 등 국내·외 기관들이 대거 참여하는 만큼, 도심항공교통(UAM) 시대를 선도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도시·기관·기업 등이 최신의 정보를 공유하고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하는 생산적이고 풍성한 행사가 될 것"이라며 "인천시는 도심항공교통(UAM) 글로벌 실증·선도 도시를 목표로 이번 행사가 글로벌 도심항공교통(UAM) 산업 생태계의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콘펙스(Confex)는 콘퍼런스(Conference)와 전시회(Exibition)가 결합된 행사로, 인천시가 도심항공교통(UAM) 글로벌 선도 도시로 발전해 나가고자'도시와 도시를 연결한다(City Connected)'를 주제로 지난 2021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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