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슈퍼모델 선발대회 대상을 차지한 김재범(24)과 여자 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한 김건희(16)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25일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2011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는 20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남녀 모델을 함께 선발했다. 그 결과 남자 모델인 김재범이 사상 처음으로 남자가 대상을 받는 영광을 차지했다.
김재범은 키 188.5㎝에 38.5-28.5-37.5의 균형 잡힌 전형적인 모델 몸매를 과시했으며 연예인 못지 않은 빼어난 얼굴로 이날 김건희, 전수민, 김무영과 함께 최종 TOP4에 올랐다.
여자 모델 최우수상(슈퍼모델 엔터식스)에는 김건희가 이름을 올려 부상으로 승용차를 받게 됐다. 김건희는 현재 압구정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며, 173cm에 31-24-36.5의 성숙한 몸매를 자랑했다.
김건희는 슈퍼모델 참가 당시 "소녀다운 순수한 웃음을 지니고 있지만 무대 위에선 당당함을 뿜어낼 줄 아는 모델"이라며 "아우라가 나오는 모델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남자 부문 최우수상(슈퍼모델 스킨푸드)은 김무영(22)이 수상했다.
컨슈머타임스 강윤지 기자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