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배우 정이랑이 드라마 '브랜딩 인 성수동'에 캐스팅됐다.
'브랜딩 인 성수동'은 브랜딩의 메카인 성수동을 배경으로 마케팅 팀장 '강나언'(김지은)과 인턴 '소은호'(로몬)가 불의의 키스 후 영혼이 바뀌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릴러 드라마로 내년 상반기 U+모바일tv에서 공개를 앞두고 있다.
정이랑은 에이전시의 창립부터 함께해온 베테랑 마케터이지만 젊은 마케터들에게 치여 언더독 팀에 속하게 된 '리영애' 역을 맡았다. 젊은 세대에게 치이면서도 가정을 위해 꿋꿋이 버티는 워킹맘으로 변신, 새로운 인생 캐릭터로 대중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정이랑은 최근 MBN '사장의 탄생-오픈전쟁'에 심사위원으로 출연, 스타 요식업 CEO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고 JTBC 드라마 '힙하게'와 영화 '옆에서 숨만 쉬어도 좋아' 등에 출연을 확정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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