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김윤호 기자 | 쿠쿠홈시스(대표이사 구본학)가 '인스퓨어 제습기'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습도가 높은 실내에서 하루 종일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16L의 대용량 제습 능력을 갖췄다. 반면 제습기 사용 시 발생하는 소음은 조용한 도서관 수준인 약 43dB로 소음에 민감한 노약자나 반려동물을 배려했다. 이를 통해 습도가 높은 여름뿐 아니라 결로가 생기기 쉬운 겨울과 환기가 어려운 공간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쿠쿠홈시스 측은 설명했다.
또한 원하는 환경에 맞춰 습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추가했다. 자동 제습 기능은 45%~55%의 적정 실내 습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자동으로 작동한다. 연속 제습 모드를 선택할 경우에는 배수 호스를 장착하면 제습 용량에 관계없이 화장실과 세탁실 등 습도가 높은 곳에서 지속적인 제습이 가능하다. 수동 모드로는 소비자가 원하는 수준에 맞춰 실내 습도를 조절할 수 있다.
신제품은 콤팩트한 디자인을 채택해 좁은 공간에서도 사용과 보관이 용이하다. 가로 폭이 A4용지보다 조금 긴 22cm에 불과해 일반 가정뿐 아니라 공간이 협소한 원룸과 1인 가구도 부피에 대한 부담이 적다.
이 밖에도 제습기에서 토출되는 공기량을 3단계로 조절해 실내 면적과 상황에 따라 알맞게 사용할 수 있다. 또 최대 24시간까지 설정 가능한 꺼짐 예약 기능 및 어린이의 임의 조작으로 인한 오작동을 방지할 수 있도록 버튼 잠금 기능이 장착되는 등 소비자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담았다.
쿠쿠홈시스 관계자는 "올여름도 높은 습도로 인해 후텁지근한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많은 분들이 쾌적한 실내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제습기를 출시하게 됐다"며 "습도가 높은 여름뿐 아니라 겨울철 결로가 생기기 쉬운 곳이나 옷방, 지하실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 가능한 만큼 사계절 내내 쿠쿠홈시스 인스퓨어 제습기를 통해 즐거운 일상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