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도시개발공사, '가로주택정비사업 사업성 분석 시범 서비스' 개시
상태바
성남도시개발공사, '가로주택정비사업 사업성 분석 시범 서비스' 개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성남도시개발공사)
(사진제공=성남도시개발공사)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성남도시개발공사(이하 공사)는 관내 가로주택정비사업 지원을 위해 5월 25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사업성 분석 시범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이란 소규모주택정비 사업 중 하나로 가로구역에서 종전의 가로를 유지하며 소규모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 기준은 성남시 관련 조례에 따라 △사업구역의 면적이 1만 3천㎡ 미만 △노후‧불량건축물의 수가 사업구역 전체 건축물 수의 3분의 2 이상 △기존 주택의 수가 단독주택의 경우 10호 이상 △다세대 및 연립주택의 경우 20세대 이상 △단독‧다세대‧연립주택 혼합의 경우 20채 이상인 곳이 대상이다.

이번 가로주택정비사업 사업성 분석 시범 서비스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추진 가능성 여부를 판단하고자 하는 성남시민들에게 해당 대상지에 대한 법적요건 충족여부, 기본설계(안), 개략 사업비 등 사업성 분석 자료를 제공하는 시범 사업이다.

성남도시개발공사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의 해당 요건을 갖춘 분석 대상지의 토지 등 소유자(토지 및 건물의 소유자) 10% 이상의 동의를 받은 시민들의 제출서류를 검토 후 적격여부를 확인해 사업성 분석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성남도시개발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시범 서비스 제공의 목적은 관내 시민들을 대상으로 사업성 분석에 대한 비용 부담 등의 해소를 통해 가로주택정비사업 추진에 대한 의사결정에 도움을 주고자 시행하는 공공 지원활동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성남도시개발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돼 있으며 기타 사항은 도시사업처 도시재생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