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잡스 사망원인 췌장암 인듯…생존확률 4% '최악의 암'
상태바
스티브잡스 사망원인 췌장암 인듯…생존확률 4% '최악의 암'
  • 김동완 기자 dwkim@cstimes.com
  • 기사출고 2011년 10월 06일 09시 54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애플의 창업주 스티브 잡스가 5일(현지시간) 사망했다. 향년 56세.

애플은 공동창업주 잡스가 이날 사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회사는 이날 성명에서 "스티브의 탁월한 지혜와 열정, 에너지는 우리 모두의 삶을 풍요롭게 발전시킨 수많은 혁신의 원천이었다"며 애도를 나타냈다.

잡스의 사망원인은 몇년째 투병해온 췌장암으로 추정된다.

췌장암은 여러 암 중에 최악의 암으로 일컬어지며 10대 암 중 5년 생존률이 약 4%로 가장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완치율 가장 낮은 최악의 암으로 알려져 췌장은 '이자'라고도 하며, 당대사 호르몬을 분비하는 내분비선인 동시에 이자액을 분비하는 외분비선 작용을 모두 갖춘 큰 소화선이다. 위의 후방, 제1·2요추 전방에 가로 방향으로 누워있고 회백색의 삼각기둥 모양이며 길이 12~15cm, 폭 3~5cm, 무게 70g 정도다.

 

췌장암의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가장 흔한 원인으로 흡연을 꼽는다. 췌장암의 20~30%가 흡연과 관련이 있으며, 흡연자의 췌장암 발생 위험도는 비흡연자에 비해 2~5배나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