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김지훈 기자 | 한국은행은 오는 5월 중으로 14조원 규모의 통화안정증권(통안증권)을 발행할 방침이라고 27일 발표했다.
4월 발행 계획보다 3조원(91일물 +3조원) 불어난 규모다.
이 중 경쟁입찰로 12조8000억원, 모집을 통해 1조2000억원을 발행할 예정이다.
통안증권은 통화량 조절을 위해 한국은행이 금융기관이나 일반인을 대상으로 발행하는 단기 증권이다.
한은 관계자는 "발행 계획은 공개시장운영 여건 및 채권시장 상황 등에 따라 수정될 수 있다"면서 "입찰 전 영업일에 공고되는 최종 입찰정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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