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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우리금융그룹이 21일 차기 우리은행장 후보를 대상으로 첫 면접을 열고 본격적인 선임 절차를 시작했다.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장 1차 후보군(롱리스트) 4명은 이날 우리금융지주 정기이사회에서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과 사외이사 등 이사진에게 업무보고를 한다.
1차 후보군에 오른 이석태 우리은행 국내영업부문장과 강신국 우리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장, 박완식 우리카드 대표, 조병규 우리캐피탈 대표 등은 각각 책임진 업무 진행 상황과 목표 등을 브리핑할 예정이다.
최종 후보군은 2명이 될 예정이며, 최종 2인은 심층면접을 치루게 된다. 임종룡 회장이 5월 말께 우리은행장 최종 선임을 거론했기 때문에, 5월 중순께 최종 후보군이 선정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우리금융은 4단계에 걸친 경영승계프로그램 '은행장 선정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의 내부 논의만으로 은행장을 선임했던 기존과 달리 객관적이고 다각적인 검증 절차를 밟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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