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친절하고 깨끗한 음식점 만들기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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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친절하고 깨끗한 음식점 만들기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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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항 상인 대상…유달산 봄축제 및 전국 체전 준비 만전
(재)목포수산물유통센터 전경(목포시)
목포수산물유통센터 전경(사진=목포시 제공)

컨슈머타임스=이경재 기자 | 목포시가 친절하고 깨끗한 관광객 맞이를 위해 지난 27일 목포수산물유통센터에서 활어회 플라자 내 입점 상인을 대상으로 위생, 친절서비스, 소방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오는 4월 8일과 9일 양일간 열리는 유달산 봄축제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관광 행사를 대비하고, 올해 10월과 11월에 열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생, 친절서비스는 물론 위급상황 발생 시 골든 타임을 지키기 위한 심폐소생술(CPR)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목포시는 올해 다양한 축제는 물론 문화관광행사, 전국체전까지 준비하고 있어 목포를 찾는 관광객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봄을 맞아 단체나 가족 단위로 많은 관광객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그에 걸맞는 친절하고 위생적인 서비스 제공이 요구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이날 교육을 통해 지속적인 관광객 유입에서 깨끗하고 친절한 음식점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식품안전관리, 식중독예방, 친절서비스 제공, 바가지요금․ 호객행위 근절 등 영업자 준수사항 실천 동참을 당부했다. 또한 따뜻한 말씨로 손님 맞이하기, 음식은 손님이 먹고 남기지 않을 만큼 제공, 화장실 청결관리 등 세부사항 실천에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요청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수산물 소비심리가 위축됐으나 이번 유달산 봄축제 및 전국체전으로 관광객이 증가해 지역경제에도 생기가 돌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친절한 응대는 물론, 위생관리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관광객 맞이 접객서비스 개선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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