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마리 화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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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마리 화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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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열강도 '코디 3겹 에어쿠션 30롤'이 최고…먼지량 3사제품 양호

   
 
한국소비자원(이하 소비자원)는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3개사의 두루마리화장지 모델 각 1개를 선정한 후 파열강도와 지분(먼지) 발생량에 대한 테스트를 실시했다.

파열강도(mN/10장)는 수치가 높을수록 강도가 높은 것으로 코디 3겹 에어쿠션이 높은 수치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은 화장지를 사용할 때 찢어지지 않을까 염려하여 여러 겹을 겹쳐서 사용하게 된다.

이 때문에 필요 이상의 화장지를 쓰는 경우가 많은데, 화장지를 적절하게 사용하려면 사용 중 찢어지지 않을 만큼 질겨야 한다.

   
 
파열 강도는 화장지에 일정한 힘을 가해 찢어지는 정도를 알아보는 항목으로, 측정 결과 깨끗한나라 3겹 데코 순수 제품이 61,300mN, 크리넥스 데코&소포트 47,500mN, 코디 3겹 에어쿠션 64,200mN으로 KS권장기준(20,000mN(10겹) 이상)을 모두 통과했다. 특히 코디 3겹 에어쿠션 30롤(쌍용 C&B)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분(흰먼지)이 날리는 양은 제품 모두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화장지를 사용할 때 지분(흰먼지이 날리면 불쾌감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소비자가 실제 사용하는 방법으로 화장지 1롤을 일정한 속도로 풀었을 때 발생하는 지분양을 측정해 보았다. 측정 결과, 깨끗한나라 3겹 데코 순수 제품이 1mg, 크리넥스 데코&소포트 1mg, 코디 3겹 에어쿠션 1mg 정도여서 전 제품이 양호했다.

   
 
제품비교에 참여한 ID 화이트얌씨는 "두루마리 화장지의 두께가 두꺼우면 휴지를 원하는 양만큼 돌리기레 원활하지 않으며, 얇으면 휴지를 자주 교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화장실에서 사용하는 휴지 한 장의 길이로 사용하기에는 절단면이 지금 것보다 50%정도 긴 것이 더 편리하다"고 지적하면서 "마트에 가서 휴지를 고를때 가격이 저렴한 제품을 선택했는데 이번 비교체험을 통해 저렴한 제품이 반드시 좋은 것만이 아님을 알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이번 테스트 대상제품은대한펄프의 '깨끗한나라 3겹 순수'와 유한킴벌리 '크리넥스 데코&소프트' 및 쌍용 C&B의 '코디 3겹 에어쿠션' 등이다. < 출처=한국소비자원 T-gate(www.tgate.or.kr)>

컨슈머타임스 리뷰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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