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돌아본 '김명철 실종사건'에 네티즌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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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본 '김명철 실종사건'에 네티즌 관심 집중
  • 유경아 기자 kayu@cstimes.com
  • 기사출고 2011년 09월 18일 13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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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를 통해 재조명된 '김명철 실종사건'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그것이 알고 싶다'는 결혼을 앞둔 김명철씨가 약혼자의 친구에게 감금과 폭행 등을 당한 뒤 실종된 사건인 '김명철 실종사건'을 한 차례 방영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는 경찰이 사건 발생 직후 수사에 착수했더라면 수사에 난항을 겪지 않아도 될 수 있었던 사건이었음이 드러나 시청자들은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실제로 성인 실종의 경우, 초반에는 '가출'로 접수되기 때문에 범죄와의 연관성이 배제돼 초동 수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때문에 김씨의 실종사건 또한 마찬가지였던 것이다.

이 사건과 관련해 표창원 경찰대 행정학과 교수는 "(실종 사건과 관련한) 전문인력을 양성해 상시 모니터링하고 발생시 범죄 관련성을 판단토록 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안타깝다", "용의자는 무슨 이유에 그런 짓을 했을까", "슬픈 일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컨슈머타임스 유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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