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롯데칠성음료가 지난해 4월 출시한 '별빛청하'가 출시 8개월여만에 누적 판매량 1000만병을 달성했다.
'별빛청하'는 '청하'에 화이트 와인과 탄산을 블렌딩한 제품이다. 알코올 도수 7도로 저도주 애호가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출시 후 50일간 150만병이 판매됐는데 이후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큰 인기를 얻으면서 한때 일부 마트나 주점에서는 일시적 품절로 인한 품귀현상이 나타나기도 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속 상승하는 수요에 맞춰 공장 생산설비 투자를 통해 '별빛청하' 공급물량을 지금보다 1.5배 더 확대 생산할 예정이다. 앞으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젊은층의 취향을 저격한 맛과 저도주 트렌드에 맞춘 제품 개발, 제품 특성을 직관적으로 느끼게 하는 병 디자인, 기존 청하의 브랜드 파워 등이 '별빛청하'의 성공요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