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안솔지 기자] 스타벅스코리아가 커피박 재활용환경성평가 승일을 기념해 스타벅스 커피박 화분을 선정된 5개 매장에서 시범적으로 고객에게 제공한다.
커피박 화분은 스타벅스 매장에서 배출되는 커피찌꺼기를 업사이클링했으며 이번 캠페인은 자원순환사회연대와 함께한다.
캠페인은 스타벅스 '송도트리플R점', '용인죽전역R점', '안양역R점', '더해운대R점', '광주월산DT점' 등 5개 매장에서 1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전개된다. 해당 시범 매장을 방문한 고객 중 개인컵으로 주문한 음료를 포함해 우리 농산물로 만든 스타벅스 푸드를 1만원 이상 구입한 고객이 대상이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연내 순환자원 인정을 받아 기존에 커피 퇴비 등으로 제한됐던 커피찌꺼기의 업사이클링 활용범위를 지속적으로 넓혀나갈 예정"이라며 "이번 캠페인 진행 후 다회용컵 활성화 캠페인을 위해 연중 커피박 화분 증정 매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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