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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시칠리아섬의 에트나 화산이 폭발했다.
2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시 보호국에 따르면 에트나 화산은 이날 오전 남동쪽 방향으로 방대한 양의 화산재를 뿜어냈다.
이 화산은 8일 전에도 폭발해 이탈리아 항공기들이 운행에 차질을 빚기도 했다. 당시 화산은 2시간여 만에 차츰 잦아들었다.
지난달 30일에도 화산이 폭발해 용암이 분출된 바 있다. 이번 경우까지 합하면 한 달 사이 세 번이나 폭발한 셈이다.
그러나 이번 폭발은 화산 인근 카타니아시 공항까지는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컨슈머타임스 강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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