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 '아시아 국가 개인건강관리 실태 조사' 결과 발표
상태바
필립스, '아시아 국가 개인건강관리 실태 조사' 결과 발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필립스가 새롭게 발표한 '아시아 국가 개인건강관리 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개인화된 건강관리 기술이 예방적 건강관리 측면에서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한국은 개인건강관리 수준의 격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필립스가 '아시아 국가 개인건강관리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전문 리서치 업체 칸타 프로파일 네트워크와 함께 한국, 싱가포르, 태국, 인도네시아 4개국 4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했으며 해당 조사는 코로나19 이후 아시아 국가 내 건강한 생활습관, 개인건강관리 기술, 전반적인 건강에 대한 사람들의 태도 변화를 보여준다.

설문조사 결과에 의하면 한국인 응답자 89%가 예방적 건강관리가 중요하다고 여긴다. 예방적 건강관리는 일상생활에서 질병 예방 또는 건강 악화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현 건강 상태를 관리한다는 개념이다. 여기에는 식습관, 운동 및 전반적인 웰빙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추구하는 것과 건강 검진 및 정기적인 건강 상태 모니터링 등이 포함된다. 

코로나19 이후 한국인 응답자 35%는 코로나19 이전보다 건강 보조식품 섭취가 늘었고, 30%는 건강과 질병 예방에 관련된 자료를 더 많이 읽는다고 답했다. 26%는 더 건강하게 식사하며 25%는 일보다 건강을 더 중시한다고 답했다.

또한 아시아 지역 전체 응답자 30%가 코로나19 이전보다 개인건강관리 기술 및 기기를 활용해 더 적극적으로 개인 건강을 모니터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 57%는 개인건강관리 기술 및 기기가 더 나은 건강 관리를 실천하도록 돕는다는 것에 동의했으며 59%가 개인 맞춤형 기술 및 기기를 선호한다고 했다. 개인건강관리 기술 및 기기를 선택할 때 가장 많이 고려하는 사항으로 '데이터 정확성(67%)', '가격(64%)', '활동 추적 기능 유무(62%)', '건강 추적 기능 유무(60%)', '개인 건강 목표 설정 가능 유무(56%)' 등으로 나타났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