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안솔지 기자] 신세계푸드가 대체육 최대 시장으로 손꼽히는 미국에 대체육 전문 자회사 베러푸즈(Better Foods Inc.)를 설립한다.
신세계푸드는 미국에 600만 달라 규모의 자본금을 출자한 100% 자회사 '베러푸즈'를 설립한다고 공시했다. 향후 투자 및 자금 소요에 따라 2023년 상반기에 400만 달러를 증자할 예정이다.
신세계푸드는 베러푸즈를 통해 미국의 선진 연구개발(R&D) 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고도화하는 역할과 향후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현지 생산 인프라 구축에 주력할 계획이다.
북미 지역을 시작으로 글로벌 대체육 시장 공략을 위한 온·오프라인 판매채널 개발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베러푸즈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는 대체육 사업에 가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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