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곽유미 기자] 18일 코로나19(신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는 총 2만6299명이다. 코로나가 재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누적 확진자는 1878만8056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만4043명 줄었다. 이는 주말과 휴일 진단 검사 수가 감소해 확진자 수도 함께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1주일 전(지난 11일)보다 2.1배 증가해 1주일 단위 더블링 추세가 나타났다.
월요일에 발표되는 확진자 수가 2만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5월 9일(2만585명) 이후 10주 만에 처음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월요일 발표 기준 지난 4월 25일(3만4361명) 이후 12주 만에 최다치를 기록했다.
해외 유입 사례는 319명으로 전날보다 14명 늘었다. 이틀 연속 300명대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10명 증가한 81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가 80명대를 돌파한 것은 지난달 17일(82명) 이후 31일 만이다.
확진자 수가 증가하면서 중증 환자 수와 병상 가동률도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중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15.2%로 전날보다 1.4% 올랐고 1주일 전 가동률(9.1%)보다는 6.1% 포인트 높아졌다.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1명으로 전날 사망자(14명)보다 3명 감소했다.
누적 사망자는 2만4753명이다.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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