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지난 14일 한국마사회는 경마 현장에 생명존중문화가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한국마사회는 ESG경영 실천과 경마 현장에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자살 유족의 신체·정신건강을 위한 힐링승마 프로그램 지원 등 유족 지원 사업에 힘을 보태기로 약속했다. 또한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역시 경마 방송 등에 활용할 수 있는 공익광고 영상 제공과 생명 지킴이 양성 교육시행 지원을 위해 두 기관이 손을 맞잡았다.

이 날 행사를 통해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힐링승마를 통하여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자살 유족에게 따뜻한 위로와 치유의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의 꾸준한 협력으로 생명존중 문화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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