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 '자율주행 순찰 로봇' 관악구 빌라촌 전격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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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 '자율주행 순찰 로봇' 관악구 빌라촌 전격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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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용준 기자] ㈜만도의 자율주행 순찰 로봇 '골리(Goalie)Ⅱ'가 한국로봇산업진흥원(KIRIA)에서 실시한 'ISO 13482' 안전성 시험을 통과해 이달부터 관악구 빌라촌에 전격 투입됐다.

골리Ⅱ는 지난 2020년 7월 시흥 배곧생명공원에서 운행을 시작한 1세대 골리의 대를 잇는 차세대 버전으로 국내 최초 도심지 자율주행 순찰 로봇이다.

장애물 충돌, 대인 상호접촉 등 안전성 관련 국제표준 시험(ISO 13482)을 통과하고 세이프티 성능을 공인 받은 뒤, 자율주행 순찰 역량도 도심지에 알맞게 업그레이드됐다. 5G를 통한 실시간 관제센터 통신과 라이다(LiDAR), 카메라를 서라운드로 장착한 골리Ⅱ의 인지능력은 1세대 골리보다 두 배 이상 향상됐다는 게 만도 측 설명이다.

2세대 골리는 야간 순찰 강화를 위해 열화상 카메라도 추가 적용됐다. CCTV 사각지대 등 치안 취약 지점도 집중적으로 감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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