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모차르트 홀에서 독창회
[컨슈머타임스 진보현 기자] 와이에스 클래식은 오는 30일 '포레, 봄'을 주제로 한 공식앨범 '바리톤 최윤성 프랑스 가곡시리즈1'을 발표한다고 전했다.
바리톤 최윤성은 한국의 제라르수제로 불리기도 하지만 역경을 이겨낸 성악가로도 유명하다.
최윤성은 "악성 피부질환이 성대로 전이되어 성악을 계속할 수 없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연습에 매진하고 치료에 전념했다"고 전했다.
최윤성은 France Concoures d ' Honneur 콩쿠르 1위, France Cancari 국제콩쿠르 1위 등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고 파리 국립오페라단 합창 단원으로 활동하며 오페라에서 주역을 맡았다.
최윤성은 "포레의 앨범은 다른 오페라 가곡에 비하면 지루할 수 있다. 하지만 가곡 안에 담긴 포레의 철학을 전달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