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곽호성 기자] 매주 추첨을 해서 5000만원 이상의 캐시 당첨금을 주는 '코나카드' 이벤트 1등 당첨자가 28주만에 나왔다. 이번 1등 당첨자는 캐시 당첨금 12억을 받게 된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코나카드는 코나아이가 발행하는 충전형 체크카드이다. 코나카드 관련 이벤트로 커피빈 15% 할인, 30% 소득공제 혜택과 함께 매주 추첨을 통해 캐시 당첨금을 주는 '럭키로코 이벤트'가 있다.

코나카드로 1만원 이상 결제 또는 5만원 이상 충전 시마다 행운번호 4자리로 구성된 '럭키권'이 제공된다. 매주 금요일 추첨을 통해 행운번호 4개 모두 일치하면 5000만원(1등), 번호 3개 일치 시 40000원(2등), 번호 2개 일치 시 2000원(3등)의 캐시 당첨금을 준다. 1등 당첨자가 없으면 해당 당첨금은 다음 회차 1등 당첨금으로 이월된다. 최대 금액은 12억원이다.  

럭키로코 이벤트는 지난해 9월 17일에 진행된 1회차에 당첨자가 등장한 이후 28주간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이월된 1등 캐시 당첨금이 12억원이었다. 현재 30회차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일 29회차 이벤트에서 1등 당첨자가 나와 1등 캐시 당첨금은 다시 5000만원으로 돌아갔다. 

코나카드는 코나카드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주 쓰는 계좌를 연결해 쓸 금액을 충전하면 체크카드처럼 온·오프라인 매장 어디서나 쓸 수 있다. 또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토스 등 여러 간편결제 서비스에 카드를 등록하면 실물카드 없이도 결제할 수 있다.  

코나아이 관계자는 "럭키로코는 일반적으로 제공하는 할인 등의 혜택과 별개로 코나카드 사용자에게 차별화된 복권 같은 혜택을 드리고자 기획한 이벤트"라며 "향후 코나카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나아이는 오는 28일까지 럭키로코 이벤트 회차별로 럭키권을 1개 이상 갖고 있는 미당첨자를 대상으로 최대 3000캐시 당첨금을 주는 '즉석당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주 금요일 오후 1시 당첨 결과 발표 후 코나카드앱 럭키로코 이벤트 배너에서 '회차 보러가기'를 고르면 즉석당첨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는 회차당 1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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