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진흥공사, '국적선사 컨테이너박스 경쟁력 강화 세미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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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진흥공사, '국적선사 컨테이너박스 경쟁력 강화 세미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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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이어 유관산업간 교류 및 협력을 위한 환경조성 노력 지속
지난 4월 1일 여의도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공사 관계자가 발표를 하고 있다.
지난 4월 1일 여의도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공사 관계자가 발표를 하고 있다.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 이하 `공사`)는 지난 4월 1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준수하에 '2022년 상반기 국적선사 컨테이너박스경쟁력 강화 세미나(이하 `컨박스`)'를 개최했다.

공사는 지난해부터 국적선사와 컨박스 유관산업간 지식교류를 활성화하고 정책제언과 토론의 장을 마련하고자 '국적선사 컨박스 경쟁력 강화 정기 세미나'를 개최해오고 있다.

최근 필수 영업자산인 컨박스의 안정적 확보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올해 세미나에는 국내 선사·제작사·리스사·관리회사 등에서 24개사 실무담당자들이 참석해 한국 해운 및 컨박스 유관산업 발전방향을 주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정경남 공사 스마트해운정보센터 과장의'해운 및 컨박스 시황 전망'발표에 이어 박민규 ㈜트레드링스 대표가'글로벌 수출입물류 플랫폼산업 현황'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으며 삼성화재(주) 해상보험팀의 정상수 책임의'컨박스 보험 이론과 사례'및 전병진 박스조인(주) 대표의'국적선사 컨박스 공동관리 방안'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끝으로 공사·국적선사·유관산업 실무자 간 주제 토론을 통해 해운 및 컨박스 유관산업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K-컨박스 협의체 분과토론을 진행했다.

김양수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은 "국적선사 및 컨박스 유관산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국내 산업참여자 간의 지속적인 교류와 공동협력의 환경 조성이 필수적이며 세미나를 통해 수렴된 의견이 공사 컨박스 리스지원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컨박스 리스지원 사업을 통해 경쟁력 있는 조건으로 국적선사에 컨박스를 임대·공급하고 있으며 2019년 1차 사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30만 TEU의 컨박스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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