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공무원 30년만에 7000명 통 큰 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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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공무원 30년만에 7000명 통 큰 증원
  • 유경아 기자 kayu@cstimes.com
  • 기사출고 2011년 07월 13일 15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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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막기 위해 오는 2014년까지 지방자치단체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을 7천명 더 채용키로 했다.

정부와 한나라당은 13일 오전 당정 협의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복지전달체계 개선대책'을 확정, 발표했다.

개선대책에 따르면 올해 사회복지담당 공무원 1060명을 충원하는데 이어 2012년 3천명, 2013년 1800명, 2014년 1140명을 단계적으로 늘린다. 이중 5천명은 읍ㆍ면ㆍ동에, 2천명은 시ㆍ군ㆍ구에 각각 배치할 예정이다.

복지사업별로 다양한 선정기준을 소득인정액과 최저생계비·전국 가구 평균소득 등으로 표준화해 사업 집행상의 혼선을 줄이기로 했다.

당정은 복지전달체계 개선사업을 위해 향후 3년간 국고 1620억원을 지원하는 등 총 2400억원가량의 예산을 투입키로 했다.

컨슈머타임스 유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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