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구우먼, 증권신고서 제출…코스닥 상장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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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구우먼, 증권신고서 제출…코스닥 상장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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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지훈 기자] 공구우먼이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에 돌입한다.

공구우먼은 지난 2003년 설립된 플러스 사이즈 여성 패션 전문기업이다. 회사 측은 내 몸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바디 포지티브' 확산세의 영향으로 실적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구우먼은 지난 2020년 온기 기준 매출액 326억원, 영업이익 54억원을 달성한 바 있다. 지난해 3분기 기준 누적 매출액 316억원, 영업이익 68억원을 기록했다.

향후 회사는 영문, 일문, 중문으로 개설한 자사 온라인몰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공구우먼은 플러스 사이즈 여성을 위한 뉴 패러다임 에슬레져 룩을 지향하는 스포티브 캐주얼 브랜드 'ACTIRABLE'을 런칭한다.

김주영 공구우먼 대표이사는 "강력한 브랜드 아이덴티티 기반으로 자사 온라인 플랫폼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제품 카테고리를 더욱 다변화할 것"이라며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딩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모주식수는 140만주다. 주당 공모밴드는 2만6000~3만1000원, 공모금액은 364억원~434억원이다. 회사는 다음달 7~8일 양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14~15일 일반 청약에 들어간다.

3월 내 상장할 예정이며 상장주관은 미래에셋증권이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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