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한국발명진흥회 고준호 상근부회장(왼쪽)과 구세군자선냄비본부 최철호 커뮤니케이션스부장이 성금품 전달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발명진흥회(상근부회장 고준호)는 23일 한국지식재산센터 로비에서 후원금, 친환경 제품, 온누리 상품권, 자선냄비기모금액 등 성금품을 구세군자선냄비본부(사령관 장만희)에 전달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앞두고 기부에 동참해 나눔 분위기 확산을 함께하고자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번 달 6일부터 한국발명진흥회는 나눔의 손길이 각박해지는 상황 속에서 다시 나눔의 온도로 자선냄비를 끓게 하자는 의미에서 구세군 자선냄비를 설치해 모금하고 금일 성금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성금품 중 친환경 제품의 경우 2021년 ESG경영의 일환으로 추진한 임·직원 걷기 프로젝트 '한발·두발'을 통해 1억 3천만보의 걸음을 달성했고 이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으로 공기청정기(2021년 지식재산대전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수상제품) 10대를 구매해 전달했다.

한국발명진흥회 고준호 상근부회장은 "나눔의 온도로 이웃과 따뜻한 온기를 나눌 수 있는 뜻깊은 하루였다"며 "이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과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도 함께 전달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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