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박현정 기자] LG이노텍이 광학솔루션 부문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에 신고가를 경신했다.
23일 오전 11시 2분 기준 LG이노텍은 전일 대비 2만2500원(6.71%) 오른 35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35만85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종전 신고가는 지난 21일 34만2000원이다.
하나금융투자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LG이노텍의 목표주가를 2개월 만에 기존 32만원에서 41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록호 하나금투 연구원은 LG이노텍의 투자포인트로 "광학솔루션의 실적 상향으로 연간 실적의 방향성 전환과 기판소재의 영업이익 기여도 확대, 전장부품의 흑자전환 가능성"을 꼽았다.
이어서 그는 "기판소재의 영업가치와 전장부품의 미래를 감안해 니년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8.27배로 여전히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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