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 산업 간 업무협약 통해 디지털 금융 플랫폼 구축 기반 마련
[컨슈머타임스 박현정 기자] 하나은행은 오렌지플래닛과 '금융-게임'을 연계한 스타트업 성장지원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고 스타트업 육성,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0일 체결했다.
하나은행은 스타트업 지원을 통한 상생협력과 생활금융 관련 신사업 발굴을 목적으로 2015년 '하나1Q 애자일랩'을 설립해 현재까지 12개 기수, 총 134개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해왔다.
오렌지플래닛은 국내 게임시장 대표기업 '스마일게이트'에서 차세대 창업가 지원을 위해 설립한 창업재단이다. 2014년 이후 총 272개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누적 투자금액 4433억원, 약 4000여 개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성과를 올렸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오렌지플래닛' 전용 오피스 내 '하나1Q 애자일랩' 입주를 통한 공간협력 △혁신기업 성장을 위한 스타트업 공동투자 △스타트업 육성, 지원 프로그램 업무 협력을 진행하고 향후 협력 범위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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