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A, 취약계층 비대면 '라이프케어 플랫폼 구축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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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A, 취약계층 비대면 '라이프케어 플랫폼 구축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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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카드 온라인 사용 확대를 통한 아동복지 사각지대 해소
온라인 사업설명회(11월 30일) 개최
(사진제공=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사진제공=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문용식, 이하 NIA)은 감염병 확산에 따른 오프라인 대면 급식체계 마비로 인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취약계층 비대면 라이프케어 플랫폼 구축사업을 2022년부터 본격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결식우려 아동의 급식을 지원하는 급식지원 바우처(카드)는 오프라인에서만 사용 가능한 실정으로 기존에도 실물카드 사용으로 인한 낙인감 및 편의점 섭식증가에 따른 영양불균형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취약계층 비대면 라이프케어 플랫폼 구축사업은 결식우려 아동 급식지원 바우처(카드)를 배달앱과 연계해 비대면 주문·결제를 할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을 구축·실증하는 사업이다.

과기정통부와 NIA는 플랫폼 구축을 위해 올해 ISP를 수립했으며 라이프케어 플랫폼 도입을 통해 감염병 상황 등에 영향받지 않고 중단없는 급식체계를 마련해 아동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와 NIA는 11월 23일부터 12월17일까지 약 4주 동안 취약계층 비대면 라이프케어 플랫폼 구축사업의 수요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수요조사 안내를 위해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2022년도 취약계층 비대면 라이프케어 플랫폼 구축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11월 30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2022년 사업추진을 위한 수요조사 안내 및 사업내용, 추진 방향, 과제신청서 및 계획서 작성 방법, 향후 일정 등에 대해 안내하고 실시간 채팅을 통해 질의답변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광역지자체는 플랫폼 구축에 필요한 제반사항 준비와 함께 추가적으로 필요한 지자체 특화(부가)서비스를 기획해 제시할 수 있다.

NIA 문용식 원장은 "코로나19 발생 등 재난이라는 사회적 위험은 취약계층에게 더욱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실물카드의 낙인감‧가맹점 수 부족 등 오프라인 위주의 급식카드의 현실적인 한계를 디지털 전환을 통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아동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취약계층 비대면 라이프케어 플랫폼 구축 온라인 사업설명회'는 카카오TV '취약계층 비대면 라이프케어 플랫폼'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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