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황서종) 부산지부에 소속돼 있는 부산상록캠프지기봉사단은 지난 12일 부산 동구 범일동에 위치한 부산 그린크러스트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부산 그린트러스트는 부산지역 녹지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부산시의 정책 입안을 돕는 민관 협치 기구로서 공단 부산지부와는 최근 APEC 나루공원 귀화식물 제거 등 도시 내 녹지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은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이후 매일 6~70명 수준으로 발생하고 있는 부산 지역의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실시했으며 부산상록캠프지기봉사단 3명이 공단에서 지원한 보호구와 방역기구를 착용하고 사무실 곳곳에 소독을 실시했다.
방역 활동을 주관한 공단 부산지부 관계자는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됐지만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경계까지 늦춰서는 안될 것"이라며 "진정한 의미의 일상회복이 이루어질 때까지 상록자원봉사단과 힘을 합하여 코로나19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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