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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시절부터 10대 시절 그리고 지난해 9월 30일에 공개된 김정은의 모습. |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셋째 아들 김정은이 자신의 할아버지인 김일성을 닮기 위해 3년간 6차례에 걸쳐 성형수술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열린북한방송 하태경 대표와 탈북한 김혜숙(50.여)씨 등은 지난 27일 오후 영국 런던에서 왕립합동군사문제연구소(RUSI)가 주최한 간담회에 참석해 "북한은 내부적으로 2007년 초 김정은을 후계자로 내정했으며 김정은이 작년 9월 공식적으로 등장하기까지 3년여 간 6차례 크고 작은 성형수술을 받았다는 말을 현직 북한 고위 관계자에게 들었다"고 밝혔다.
하 대표는 김정은의 성형 수술 이유에 대해 "북한 주민들에게 존경을 받고 있는 할아버지 김일성의 풍모를 닮도록 만들어 김일성의 카리스마를 후계에 활용하기 위한 작업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컨슈머타임스 강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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