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명진흥회, 제주대-㈜로나스코스메틱 '주름개선 물질 기술이전' 중개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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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발명진흥회, 제주대-㈜로나스코스메틱 '주름개선 물질 기술이전' 중개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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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법인 서한과 공동 중개하여 민간 기술이전 시장의 저변 확대 도모
(왼쪽부터)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 도양회 단장, 현창구 교수, 한국발명진흥회 유태수 본부장, ㈜로나스코스메틱 한성수 대표가 27일 제주대학교에서 기술이전 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 도양회 단장, 현창구 교수, 한국발명진흥회 유태수 본부장, ㈜로나스코스메틱 한성수 대표가 27일 제주대학교에서 기술이전 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한국발명진흥회(상근부회장 고준호)는 특허법인 서한(대표변리사 지예은)과 협력해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도양회)과 ㈜로나스코스메틱(대표 한성수) 간 '주름개선용 화장료 조성물' 특허(등록번호 제10-1688691호)의 기술이전 계약을 중개했다고 27일 밝혔다.

㈜로나스코스메틱은 2005년 설립한 화장품 전문 제조기업으로 지난달 13일, 제주도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화장품 플랫폼 구축사업' 중 화장품 원료 신뢰성 검증 지원 대상 기업 15개사 중 한 곳으로 선정돼 국내 기능성 화장품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로나스코스메틱은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우수한 원료를 바탕으로 한 신제품 개발과 해외시장 진출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기술이전은 민간 기술거래기관인 특허법인 서한과 공동 중개를 통해 성사됐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한국발명진흥회는 국내 기술거래 시장의 저변 확대를 위해 '민간-공공협력형 지식재산 거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총 12개 기관에게 한국발명진흥회 특허거래전문관의 기술거래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며 공동 중개를 통해 민간거래기관의 역량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한국발명진흥회 유태수 사업지원본부장은 "이번 기술이전이 ㈜로나스코스메틱의 신제품 개발과 수출 증대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한국발명진흥회도 민간 기술거래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기업의 기술수요를 발굴하고 우수한 대학·공공연 특허를 소개하는 등 기술거래 시장의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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