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A, '리부트 메타버스, 2.0 시대로의 진화' 이슈보고서 발간
상태바
NIA, '리부트 메타버스, 2.0 시대로의 진화' 이슈보고서 발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메타버스 2.0 시대, 가상세계를 넘어초연결,
초지능, 초실감으로 융합된'超(초)세계'로
(사진제공=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사진제공=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문용식, 이하 NIA)은 9월 30일 재부상하는 메타버스의 지속 발전을 위한 '리부트 메타버스(Re-Boot MVS), 2.0 시대로의 진화' 이슈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최근 재부상한 메타버스의 관심이 전 세계적으로 확장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의 실패 사례를 반복하지 않고 메타버스 시장이 지속될지에 대한 이슈가 언급되고 있다.

이에 메타버스의 발전 트렌드, 주요 사례 등을 분석하고 이슈를 도출해 해결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본 보고서를 작성했다.

본 보고서를 통해 현시대에 맞는 메타버스의 진화 방향성을 분석해 단계적으로 정의하고 재부상하는 메타버스가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관련 이슈를 제시했다.

활용 기술, 대표 사례, 특성 분석을 통해 메타버스의 진화 단계를 촉발(Metaverse 1.0 : Trigger), 과도기(Metaverse 1.5 : Transition), 융합(Metaverse 2.0 : Convergence) 등 3단계로 정의했다.

특히 'Metaverse(메타버스) 2.0'을 다양한 속성(XR·SNS·가상세계)이 초연결, 초지능, 초실감으로 융합돼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超(초)세계'로 정의했다.

또한 메타버스의 지속 발전을 목표로 규제·제도, 상호운용성, 정보·접근격차, 균형적 발전 등으로 구분된 'Metaverse(메타버스) 2.0' 활성화 5대 이슈(RE-Boot MVS)를 도출했다.

△규제·제도 개선(improvement of REgulations)은 '가상의 나'가 존재하는 가상세계에서 적용되는 법·제도·규제 관점의 논쟁을 △균형을 이루는 생태계(Balanced ecosystem)는 현재까지 XR 중심 연구, 정책 논의가 이뤄져 '가상세계 중심 메타버스'에 대한 집중이 부족함을 △상호운용성 확보(ensure Mutual operability)는 다양한 메타버스가 하나의 세계관으로 공유되지 못해 개별적인 메타버스로 구현됨을 △다양한 연령층 이용(use of Various age groups)은 'Metaverse(메타버스) 2.0' 서비스의 이용자가 주로 10대(MZ세대)임에 따라 다양한 계층 접근 한계가 존재함을 △지속 가능한 환경(Sustainable environment)은 과거 흥행에 실패한 '세컨드라이프 붐' 현상과 유사함에 따라 반짝 유행의 우려에 대해 다루고 있다.

NIA 문용식 원장은 "본 보고서는 과거 메타버스와 달리 새롭게 진화하는 메타버스를 정의하고 이에 따른 핵심 이슈를 제시하고 있다"며 "본 보고서를 비롯한 폭넓은 분석을 통해 메타버스 생태계가 지속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