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한글날 연휴 김포-김해 왕복 전세기 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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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한글날 연휴 김포-김해 왕복 전세기 띄운다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9월 29일 10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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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롯데면세점(대표 이갑)이 색다른 가을 여행을 준비 중인 고객들을 위해 내달 무착륙관광비행 전세기를 운영한다.

롯데면세점은 한글날(10월 9일) 연휴에 출발지와 도착지가 다른 '김포-김해' 왕복 노선을 시작으로 10월 한 달간 총 4편의 에어부산 전세기를 운영한다.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월드타워점, 코엑스점, 부산점에서 면세품을 550달러 이상 구매하면 편당 133명 선착순으로 항공권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내달 9일 김포공항에서 출발해 10일 김해공항에서 복귀하는 김포-김해 왕복 노선은 출발지와 도착지가 달라 면세품 쇼핑과 1박2일 관광을 함께 즐기기 좋은 코스다. 해당 노선은 일본 대마도 상공을 거치는 국제선으로 기존 무착륙관광비행과 동일하게 면세품 구매가 가능하다. 탑승객은 기본 600달러 면세품에 추가로 술 1병(1L·400달러 이내), 담배 200개비, 향수 60ml까지 허용되는 해외 여행자 면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내달 23일에는 '김포-김포', '김해-김해' 항공편 각 1편, 30일에는 '김포-김포' 항공편 등 출도착 공항이 같은 무착륙 전세기를 준비했다. 단 부산점 구매 고객에게는 23일 김해발 항공편으로만 지급된다.

전세기 고객에게는 내년까지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이 담긴 스페셜팜플렛, 구매 금액에 따라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LDF PAY를 증정한다. 다양한 경품이 걸린 럭키 드로우 이벤트도 기내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상진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무착륙관광비행 시행 후 시장 전체 탑승객이 2만명을 넘어선 만큼 고객들에게 면세쇼핑과 국내 여행의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무착륙관광비행 전세기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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