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A, '디지털배움터, 디지털 시니어 인턴십 제도'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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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A, '디지털배움터, 디지털 시니어 인턴십 제도'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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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역량을 넘어 지역사회 참여와 일자리 연계 디딤돌로 역할 확대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문용식, 이하 NIA)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김미곤, 이하 개발원)과 협력해 디지털배움터를 통해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 향상을 넘어 일자리와 지역 사회활동까지 지원하기 위한 '디지털배움터, 디지털 시니어 인턴십' 제도를 연말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디지털배움터, 디지털 시니어 인턴십'제도는 디지털배움터 교육과정을 이수한 교육생 중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선발해 지역 교육사업자가 자사의 인턴 인력으로 채용하는 제도이다.

이번 '디지털 시니어 인턴십'제도를 통해 디지털배움터 교육프로그램과 연계된 다양한 일자리가 전국 3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지원된다.

지역별로 선발되는 디지털 시니어 인턴은 지역특성과 개인역량에 따라 지역 사회복지사와 함께 독거 어르신 가정 방문을 통한 디지털 기기 활용 상담‧교육 지원, 동년배의 디지털 애로사항 지원, 디지털배움터 시니어기자단 등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디지털 시니어 인턴의 활용 내용, 실적,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차년도 디지털배움터 사업의 운영제도로 정착 및 확대할 예정이다.

NIA 문용식 원장은 "디지털 시니어 인턴십 운영을 계기로 디지털배움터가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 향상을 넘어 일자리도 지원해 다양한 지역 사회 공헌 활동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디지털배움터를 통해 어르신 뿐만 아니라 청년‧중장년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디지털 포용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디지털 시니어 인턴십 활동은 2021년 디지털배움터 교육과정을 1회 이상 이수한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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