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한국발명진흥회는 14일 (사)한국방사선진흥협회에서 수행하는 방사선기술사업화지원사업의 일환인 방사선 기술가치평가 지원 프로그램의 신청기업 및 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국발명진흥회는 지난 8월 (사)한국방사선진흥협회의 방사선 기술가치평가 지원사업의 협력기관으로 선정돼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민간 및 공공기관이 보유한 우수 방사선 기술을 발굴해 기술가치평가를 수행할 예정이다.
한국발명진흥회는 정부공인 발명의 평가기관 및 기술평가기관으로서 2001년 지정 이래 전기·전자, 기계, 정보통신, 화학·바이오 분야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가치평가 업무를 수행해 온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평가기관이다.
2021년 방사선 기술가치평가 지원 프로그램의 지원대상은 방사선 분야 기술을 활용하는 공공연구기관·중견·중소기업이며 총 4개 기관·기업을 선정해 기술가치평가 비용을 지원한다.
해당 지원사업의 선정기업은 투자유치, 기술거래, 현물출자 등 다양한 용도의 기술가치평가를 통해 보유한 방사선 관련 기술의 경제적 가치를 보다 객관적으로 산정할 수 있으며, 결과를 평가목적에 맞게 활용할 수 있다.
지원사업에 관심 있는 기관 및 기업은 금년도까지 한국발명진흥회 또는 (사)한국방사선진흥협회 공삭 홈페이지 및 대표번호를 통해 기술가치평가 관련 문의 및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발명진흥회 고준호 상근부회장은 이번 지원사업 관련하여 지식재산의 가치를 강조하면서 "우수한 지식재산을 보유한 기업 및 개인 등이 지식재산가치평가를 통해 투자유치, 기술거래 등 기술사업화에 활용할 수 있다"며 "한국발명진흥회는 여러 기관과의 적극적인 업무협력을 통해 신속하고 공정·신뢰할 수 있는 지식재산 관련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