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전봇대 쓰러지면서 사당동 정전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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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전봇대 쓰러지면서 사당동 정전 소동
  • 유경아 기자 kayu@cstimes.com
  • 기사출고 2011년 06월 12일 21시 49분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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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4시50분께 서울 동작구 사당동 주택가 도로에서 전신주 3대가 쓰러져 인근 주택 400가구가 1시간30분 동안 정전됐다.

전신주가 넘어지면서 2.5t 트럭 1대가 파손되고 일대 교통이 혼란을 겪었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지나가던 차량이 충격을 가했거나 전신주가 노후화해 넘어졌을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고 직후인 오후 5시5분에는 인근 지역 건물 지하주차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나 주차장 일부를 태우고 27분 만에 꺼졌다.

전신주 사고로 일대 도로 교통이 마비되면서 화재 현장으로 소방차가 접근하는 데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컨슈머타임스 유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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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원일 2011-06-13 21:25:35
저는 사당동 175-19 번지에 국악연습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6월 12일 오후에 사당동 전신주가 넘어지는 사고와 함께 저희 연습실에 화제가 났다고 연락을 받았습니다.
경찰서에 조서를 꾸미러 갔는데 이 화제는 연습실의 집기들을 잘못 관리한게 잘못이라는 얘기가 전부였습니다
1 . 어제 사당동 전신주가 넘어지면서 고압선이 끊어지는 사고와는 왜 관련이 없다고들
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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