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산근무의 시대…기업들의 눈이 제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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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산근무의 시대…기업들의 눈이 제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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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트라필드 제주, 근무의 유연성과 차별화된 복지 제공 안성맞춤
'테트라필드 제주' 조감도
'테트라필드 제주' 조감도

[컨슈머타임스 김충식 기자] 직장인 김보라 씨(29세, 여)는 분산근무 시행으로 제주도로 사무실을 옮기며 행복도가 높아졌다. 출퇴근 길마다 극심한 교통체증에서 벗어나고, 업무 시간 중에도 잠깐 시간을 내어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김 씨는 "제주도로 사무실을 옮긴 후 생활 환경이 바뀌며 많은 것들이 달라졌다"며, "제주 바다가 가까워 서핑이라는 새로운 취미를 갖게 되었고 좋아하던 캠핑도 더 자주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를 계기로 기업들 사이에서 새로운 근무 형태로 '분산근무'가 떠오르고 있다.

◆ 일상의 변화가 근무형태 변화로… 오피스 공간의 개념이 바뀌다

급격한 기술의 진보와 코로나19 여파로 전통적 근무형태가 변화하며 많은 인력보다는 소수의 인원으로 구성한 분산 오피스 시스템이 구축•확대되고 있다. 재택근무나 유연근무제가 활성화되며 '오피스 프리' 형태가 등장하고, 선택근무제와 시차출근제 등으로 직원들의 근무 시간이 달라지면서 동시에 근무하는 시간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대기업들은 지역에 구애받지 않고 원하는 곳에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SK텔레콤은 스마트워크센터를 마련했고 올해 KT와 현대자동차 등이 잇따라 스마트워크센터 운영을 시작했다. 또한 카카오의 경우 본사는 제주, 계열사는 판교에 터전을 두며 업무 협업 시너지를 위한 오피스 공간을 확보하는 추세다. 과거에는 최대한 많은 인력을 수용하는 것이 원칙이었다면, 서로 다른 근무형태로 일하는 인력들이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공간 구성과 시스템이 중요해지고 있는 것이다.

선진 근무 문화를 도입하는 기업에서 부서별 배치보다 업무 공간과 재충전 공간, 협업 공간 등 기능적 구성을 통해 조직원들의 집중력과 창의력을 높일 수 있는 복합 공간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

◆ 복잡한 도심에서 벗어나 제주 자연에서 슬기로운 직장생활이 가능한 업무•문화 복합 단지 눈길

사무실의 위치를 바꾸는 것 만으로도 직원들의 만족도와 업무 생산성이 높아질 수 있어 '청정 자연'이 살아 숨쉬는 제주로 기업들의 눈이 향하고 있다. 자연과 함께 여유로운 근무가 가능한 업무•문화 복합단지 '테트라필드 제주'가 오는 11월 분양을 시작한다.

테트라필드 제주는 코로나 뉴노멀 시대에 분산근무를 추구하는 기업에게 매력적인 지식산업센터로, 근무의 유연성과 차별화된 복지를 제공하는데 안성맞춤이다. 특히 모듈형 방식으로 설계되어 예산 및 용도에 따라 다양한 공간 설계가 가능해, 사옥 마련이나 대규모 오피스 입주가 부담스러운 소규모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 대표들에게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 서귀포시 서호동에 들어서는 '테트라필드 제주'는 업무형 지식산업센터 545호실을 분양할 예정이며 지하 3층~지상 7층, 연면적 약 7만 7386㎡ 규모로 조성된다. 업무형 지식산업센터, 근린생활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등으로 아파트형 공장식 단지에서 찾아보기 어려웠던 특화설계와 커뮤니티 시설을 반영해 일과 삶의 조화를 추구하는 이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테트라필드 제주는 서귀포시를 넘어 제주도를 대표할 랜드마크 지식산업센터로의 자리매김이 기대되며, 신개념 복합 공간으로써 투자가치가 높게 평가된다.  또한 가벼운 산책과 조깅을 즐길 수 있는 하늘 정원, 제주 오름을 체험하는 듯한 다양한 레벨의 보행자 네트워크뿐만 아니라 복합 쇼핑몰, 멀티플렉스 영화관 등이 조성돼 업무 외 휴식 및 여가활동을 즐기기에도 좋다.

한편, '테트라필드 제주'의 분양 홍보관은 연내 서울 마곡에 들어설 예정이며, 준공은 2023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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