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3일만에 1만2000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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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3일만에 1만2000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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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원조 브랜드 이름값 톡톡… 3일간 91억 매출 올려

[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파세코가 지난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단3일만에 창문형 에어컨을 1만 2000대 판매했다. 단순 계산하면, 21초에 1대씩 판매한 셈으로 이 기간 동안 거둬들인 매출만 91억원에 달한다.

파세코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홈쇼핑, 자사몰을 비롯한 온라인 및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창문형 에어컨 총 1만2000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인기 모델의 재고가 바닥이 보일 정도로 주문량이 몰렸다. 중국산 제품들이 이 시장에 속속 가담해 시장 경쟁이 뜨거워진 가운데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하며 파세코가 당당히 1위 자리를 굳히고 있다.

파세코는 이런 폭발적인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 라인을 풀 가동하며 일 생산량을 1500대에서 2000대 수준으로 약 30% 이상 확대했다. 지난 해 이미 공장 증설 작업을 통해 전년 대비 50%까지 일일 생산 물량을 늘린 가운데서도, 주문량을 맞추기 위해 생산량을 다시 한번 끌어 올린 것이다.  

파세코 B2C사업부 김상우 상무는 "창문형 에어컨 시장 경쟁이 과열된 상황에서도 소비자들의 신뢰에 힘입어 주문량이 몰려 다음주면 지난해 판매량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며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하루빨리 제공해 드리기 위해 제품 생산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실적에는 최근 이어진 무더위에 지친 소비자들이 창문형 에어컨으로 눈을 돌리면서 자연스레 창문형 에어컨 전문 기업 파세코에 주목한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진 것도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의 수요를 부추겼다는 시각이다.

무엇보다도 파세코의 창문형 에어컨 선전 요인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산된다는 점이 높게 평가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창문형 에어컨 원조 브랜드가 가진 제품 기술력에 대한 노하우도 파세코의 상승세에 힘을 실어줬다. 실제로 파세코가 올해 선보인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3'는 1등급 LG 듀얼 인버터 컴프레셔를 새롭게 채택해 기존 1등급 제품에서 전력 사용량을 10% 더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실질 소음 역시 듀얼 인버터와 BLDC 모터로 취침모드 기준 37.1db를 유지, 국내 최저치를 자랑한다. 여기에 강력한 AS 정책을 시행해,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한 것도 한 몫 했다.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에 대한 10년 무상 보증과 함께 업계 최초로 72시간 AS 방문 보증제를 실시, AS 요청 시 72시간 내에 방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72시간 이내에 방문 서비스가 진행되지 못할 경우, 새 제품으로 전면 교체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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