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국립현충원 홈페이지 |
6일 제 56회 현충일을 맞아 인터넷 상에서 사이버 참배 및 트위터 국기게양 등 국민들의 자발적인 행사가 이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국립현충원은 현충원에 방문하지 못하는 국민들을 위해 사이버 참배 페이지를 만들어네티즌들이 직접 헌화하기, 분향하기, 참배 또는 묵념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추모글을 남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또 한국인터넷진흥원은 홈페이지를 통해 사이버 태극기 달기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트위터에서도 사이버 공간에 태극기를 게양하자는 의미에서 자신의 프로필 사진을 태극기로 바꾸는 등 이용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부터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한 3부 요인과 정당대표 등 주요인사를 비롯해 전몰 군경 유족,재경독립유공자 유족,참전 유공자,사회각계대표,시민,학생 등 1만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6회 현충일 추념식이 거행됐다.
추념식은 1분 묵념과 함께 시작돼 헌화, 분향, 영상물 상영, 추념사,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컨슈머타임스 강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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