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주조, 대선·시원소주 출고가 15일부터 인상
상태바
대선주조, 대선·시원소주 출고가 15일부터 인상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7월 08일 17시 13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대선주조(대표 조우현)가 15일부터 '대선소주'와 '시원소주'의 출고 가격을 인상한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장기화로 인한 소비 위축으로 원부자재 값 등이 빠르게 상승해 주력 제품들의 가격이 불가피했다는 설명이다.

대선소주 병 제품(360㎖)은 1005원에서 66.8원 인상한 1071.8원으로, 시원소주 병 제품(360㎖)은 1025원에서 46.8원 오른 1071.8원으로 조정된다.

대선소주의 경우 2017년 1월 출시 이후 4년째, 시원소주는 2015년부터 6년째 출고가를 동결해왔다.

조우현 대선주조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와 고통을 분담하지 못해 마음이 무겁다"며 "가격을 인상하는 만큼 더 우수한 품질과 제품을 소비자들께 선보이고 경영이 안정화되면 지역사회에 대한 환원을 지금보다 더 확대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