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이야기, 밀키트 전문점 '죽이야기 붕 푸드마켓' 론칭…24시간 무인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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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야기, 밀키트 전문점 '죽이야기 붕 푸드마켓' 론칭…24시간 무인운영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6월 02일 10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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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한식 전문 프랜차이즈 죽이야기가 24시간 무인 운영이 가능한 밀키트 전문점 '죽이야기 붕 푸드마켓'을 론칭하고 가맹점 모집에 나섰다.

밀키트는 가정에서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고 가성비(가격대비 성능)가 높다. 죽이야기는 19년간 축적한 프랜차이즈 운영 노하우와 자체 공장을 운영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20여종의 밀키트 메뉴를 개발하고 신규 프랜차이즈 사업에 도전하게 됐다.

죽이야기 붕 푸드마켓의 기본 운영방식은 점주가 매장에 출근하지 않고 물류 직원이 제품 진열까지 해주는 '24시간 무인 운영 시스템'이다.

소비자는 스마트 시스템으로 매장에 출입하고 밀키트 제품을 선택한 후 셀프 결제를 하면 된다. 점주는 핸드폰으로 매장 내부를 체크하거나 관리할 수 있다. 매장 오픈 시간도 점주가 원하는 시간만큼 설정하거나 원격 조정이 가능하다. 직원이 필요 없기 때문에 인건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조리시설인 가스 불 등을 사용하지 않아 소방 관련 법규가 저촉되지 않기 때문에 오픈 절차도 간편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죽이야기 붕 푸드마켓의 밀키트 메뉴는 햄폭탄 부대찌개, 화끈불맛 직화곱창, 추억의 밀떡볶이, 능이 삼계탕, 속 시원한 대파 육개장, 밥맛꿀맛 소불고기, 시골 바지락 된장찌개 등이며 신메뉴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죽이야기는 기존 죽이야기 점주가 원하는 경우 죽이야기 붕 푸드마켓 샵인샵 설치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죽이야기 매장 수익을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죽이야기 붕 푸드마켓 1호점은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위시티 자이 아파트 단지에 위치했다.

죽이야기는 신규 프랜차이즈 브랜드 죽이야기 붕 푸드마켓 론칭과 함께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학여울역 SETEC 전시장에서 열리는 제20회 서울 제일 창업박람회에 참가한다. 박람회에서 상담, 계약을 하는 경우 다양한 무상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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