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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애니메이션 캐릭터 뽀로로의 가치가 약 3900억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은 지난해 뽀로로의 브랜드 가치(상표를 판매할 때 받을 수 있는 금액)가 총 3893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세계에서 몸값이 가장 높은 축구스타 리오넬 메시의 이적 요구금액(한화 약 3728억 원)보다 높은 금액이다.
이와 더불어 뽀로로의 시장가치와 상품수익을 비롯해 해외에서 벌어들이는 수입까지 합산할 경우 실제 경제적 가치는 수조 원 대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특히 뽀로로는 2003년부터 작년까지 캐릭터 상품으로 약 8300억 원의 수익을 올리는 등 연예인보다 높은 연봉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현재 프랑스에도 수출된 뽀로로 애니메이션은 최고 시청률 51%를 기록하는 등 한국 못지 않은 인기를 얻으며 '한류 캐릭터'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컨슈머타임스 강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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