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소 '훈남' 하원의원 상체노출? "절 보고 운동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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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 '훈남' 하원의원 상체노출? "절 보고 운동하세요"
  • 강윤지 기자 yjkang@cstimes.com
  • 기사출고 2011년 05월 11일 15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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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최연소 연방 하원의원 에이런 샤크(29, 공화, 일리노이)가 탄탄한 근육으로 다져진 몸매를 공개해 화제다.

10일(현지시간) '시카고 트리뷴'의 보도에 따르면 샤크 의원은 오는 24일 발행되는 미국 남성 건강전문 잡지 '맨즈 헬스(Men's Health)' 6월호 표지에 등장한다.

샤크 의원은 복근을 과시하며 '미 의회 최고의 몸짱(America's fittest congressman)' 타이틀을 달 예정이다.

샤크 의원은 "멋진 몸을 자랑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더 많은 사람이 체중 감량과 체력 단련에 도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표지 모델로 나서게 됐다"며 "균형잡힌 몸을 만드는 일은 개인의 건강을 위해서도, 국가를 위해서도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

특히 샤크 의원은 "아침 운동은 그 날 하루 업무 능률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운동의 장점을 설명하기도 했다.

그는 워싱턴 D.C.와 지역구를 분주히 오가면서도 매일 1시간 이상 체육관에 머물며 5마일(약 8km) 달리기와 웨이트 트레이닝을 꾸준히 하고 있다.

샤크 의원은 이어 "보건의료비 예산의 80%가 스스로 건강관리를 하면 예방이 가능한 질병을 치료하는데 쓰인다"며 "건강한 생활 습관이 국가 경제를 회생시킬 수 있다"고 건강관리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2008년 27세의 어린 나이로 연방하원의원에 처음 당선된 샤크는 지난해 중간 선거에서 2선 연임에 성공했으며 언론에서 종종 '미 의회 최고의 매력남'으로 언급되기도 한다.

컨슈머타임스 강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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