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년 간 국내외 스포츠대회 등에서 선수들의 부상예방과 경기력 향상 위해
스포츠프로그램(마사지, 스포츠테이핑, 스포츠재활) 무상 재능기부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나눔을 실천하고 희망을 전해 온 숨은 공로자 46명이 '제10기 국민추천포상'수상자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3일 정부포상 대상자로 선정된 수상자를 초청해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10기 국민추천포상 수여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세균 국무총리가 참석해 수상자들에게 훈·포장 등을 가슴에 직접 달아주고 수상자 한분 한분과 기념촬영을 하며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국민추천포상을 수상한 대한스포츠상해예방운동협회 김태영 박사(회장)는 지난 30여년 간 스포츠의학 등 관련 학문을 연구하며 직접 연구 개발한 각 종목의 운동선수들의 부상예방과 경기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각종 스포츠 현장에서 참가선수들의 스포츠부상예방과 경기력 향상의 파수꾼으로 헌신적 봉사활동을 통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여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태영 박사가 개발한 스포츠마사지와 테이핑요법 및 스포츠재활 등 재능기부를 통해 각종 스포츠대회 지원활동은 물론 서울성동구청 등 각 지자체 노인시설에서 노인 건강증진을 위해 봉사할 건강도우미봉사단 창단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교육 재능기부를 통해 국가와 사회 체육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정부로부터 인정받아 이번 '제10기 국민추천 포상 시상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국민포장을 수여 받았다.
국민포장은 대한민국 훈장으로 '상훈법에 따라 정치·경제·사회·교육·학술 분야의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 등 에게 헌법에 따라 대통령이 수여하는 명예로운 정부포상이다.
이날 시상식장에서 정세균 국무총리가 직접 김태영박사에게 포장을 달아주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김태영 박사는 2002 FIFA 한·일월드컵대회 등 2001년부터 FIFA에서 주관하는 우리나라 모든 월드컵축구대회 현장에서 국제심판들의 스포츠부상예방과 경기력 향상을 위한 체력관리를 전담했다.
이어 2017 FIFA U20월드컵축구대회에서도 FIFA 국제심판 전담 스포츠닥터 겸 의무팀장으로 활동하며 2018 평창올림픽과 2002 부산아시아경기 등 국내외 많은 스포츠경기에서 각국 참가선수는 물론 각종 국내외 마라톤대회에서는 엘리트선수는 물론 일반참가선수에 이르기까지 스포츠응급처치와 스포츠마사지 등 선수운동체력관리를 전담할 의료팀 및 SIPT 선수의무트레이너단을 총괄, 헌신적 봉사활동을 펼쳐 각 대회 성공개최에 기여하고 국민들의 안전한 체육여가선용과 국민체력 향상에 이바지하는 등 지난 30여 년간 국가와 사회 체육발전을 위해 공헌한바 있으며 2002 FIFA 한일월드컵대회 성공개최에 기여한 공로로 김대중 대통령으로부터 단체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태영 박사는 대구대학교 재활과학대학원과 마산대학교 물리치료학과 등에서 후학양성을 위해 봉직한바 있고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실습지도교수로 학생들에게 스포츠의학 분야를 지도하는 등 후학양성을 통해 운동선수들의 부상예방과 경기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연구 개발과 보급에 앞장서왔으며 현재 비영리 단체인 대한스포츠상해예방운동협회, 한국스포츠마사지자격협회, 대한요법카이로프랙틱협회장과 WSM 세계스포츠마사지연맹 공동회장으로 봉사하며 (주) Sports therapy 대표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 박사는 영화 보헤미안랩소디로 우리에게도 친숙한 세계적 전설의 록그룹 퀸(Queen)멤버를 비롯한 영화음악의 거장 한스짐머((Hans Zimmer)와 프랑스 유명 뮤지컬 배우 및 가수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는 물론 세계 유명 스포츠스타들의 체력관리를 전담 총괄하는 컨디션닥터로 활동하는 등 스포츠의학과 특히 스포츠마사지학 분야에서는 세계적 권위자로 많은 TV방송 활동과 프랑스 AFP통신 등 국내외 유력 언론에 2천여회 이상 김 박사의 활동이 소개될 정도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포츠 건강의학 전문가다.
한편 국민추천 포상은 '사회봉사와 나눔을 실천한 사람, 재산 또는 재능을 기부한 사람, 인명 구조 또는 생명 보호에 헌신한 사람, 환경을 지키고 가꾸는데 힘쓰는 사람, 역경을 극복해 주변에 희망과 용기를 준 사람, 국제구호 등으로 대한민국을 빛낸 사람' 등 총 6개 분야로 우리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헌신·노력해 온 숨은 공로자들을 국민들로부터 직접 추천을 받아 포상하는 제도로 2011년부터 현재까지 정부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가 10년째다.
국민추천 포상발굴을 통해 아덴만 여명작전에서 부상을 당한 '삼호주얼리호' 석태균 선장을 치료해 잘 알려진 이국종 교수 권역외상센터장과 아프리카 수단 슈바이처로 잘 알려진 故 이태석 신부 등이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여 받는 등 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실천하는 봉사자를 국민으로부터 추천을 받거나 자치단체에서 찾아 정부에서 이를 포상하는 제도로 국민이 받을 수 있는 정부 포상 중에서도 가장 명예로운 상이다.
국민추천 포상은 공적 심사가 매우 엄격하게 진행되며 특히 국민으로부터 추천서가 접수되면 1차 서류심사를 거쳐 공적내용, 범죄경력 등 결격사유를 각 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서 합동으로 방문조사를 통해 철저히 확인하고 이어 사회 각계 명망있는 인사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꾸려 여러 단계의 심층 심사를 하고 특히 이번 제10기 심사에서는 국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온라인 심사를 통해 심사의 공정성을 한층 더 높이는 등 엄정한 심사를 통해 총 755명의 추천자 중 훈·포장 13점, 대통령표창 15점(단체포함), 국무총리표창 18점 등 46명이 최종 제10기 국민추천 포상 수상자로 선정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