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김포~제주 노선 취항에 이어 6월 국제선 베트남 취항 목표
[컨슈머타임스 박영환 기자] 신생 항공사의 마지막 주자 에어프레미아가 오는 4월 초 첫 취항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에어프레미아는 항공기가 도입되지 않아 항공기 운항증명인 AOC를 발급받지 못해 취항이 불투명한 상태였다.
하지만 에어프레미아의 1호기인 보잉 787-900 드림라이너가 2월 2일쯤 도입될 것으로 보여 운항증명 발급에 청신호가 켜졌다.
에어프레미아는 항공기 도입과 함께 빠른 안전 점검과 시험 비행을 거쳐 항공운항 증명인 AOC를 취득하고 4월 초 김포~제주 노선에 첫 취항하겠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항공산업과 관계자도 "에어프레미아의 항공기가 도입되는 대로 운항증명 발급을 위한 절차를 개시하겠다"라고 말했다.
에어프레미아는 4월 김포-제주 노선에 이어 2호기가 도입되는 6월에는 국제선으로 베트남에 취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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