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코리아, 美 스니커즈 브랜드 '케즈' 국내 판권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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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코리아, 美 스니커즈 브랜드 '케즈' 국내 판권 획득
  • 김아령 기자 kimar@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1월 06일 10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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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니커즈 '케즈' (사진= 휠라코리아)

[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휠라코리아가 미국 스니커즈 브랜드 '케즈(Keds)'의 한국 판권을 획득해 이달부터 단독 매장을 연다.

케즈의 오리지널리티가 담긴 슈즈를 필두로 의류, 액세서리 등 제품군을 확대해 국내 소비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슈즈의 경우 '챔피온 스니커즈', '킥스타트' 등 캔버스 슈즈에 소비자의 다양한 기호와 니즈를 고려해 레더 슈즈, 슬립온, 슬리퍼 등 라인업을 추가했다.

한국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케즈 의류는 아우터, 스웨트셔츠, 티셔츠, 니트웨어 등으로 구성됐다. 모자, 가방 등 액세서리도 다양하게 출시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한국에서 판매하는 케즈 제품 중 거의 대부분은 휠라코리아가 자체 기획·생산할 예정이다. 의류 카테고리 국내 첫 출시를 비롯, 체형과 취향에 맞춘 제품 개발 및 다각화로 케즈를 한국 시장에서 더욱 매력적이고 대중적인 브랜드로 리포지셔닝 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유통채널 운영으로 소비자의 구매 접점도 확대한다. 휠라코리아는 6일 케즈 순천점 오픈을 시작으로 1월 중 청주 성안길, 전주, 여수, 대전(패션아일랜드)에 이어 다음달에는 홍대 엑시트, 신세계百 본점, 강남점, 의정부점, 하남점 등 전국 주요 상권에 케즈 리테일숍을 오픈할 예정이다.

또 배우 김새론을 케즈 전속모델로 발탁했다. 브랜드의 다양한 매력과 개성을 선보이는 활동을 전개하며 소비자와 적극 소통해나갈 계획이다.

케즈 관계자는 "오랜 시간 동안 세계적으로 사랑받아 온 전통 있는 브랜드를 국내 소비자 대상으로 새롭게 선보이게 돼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소비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기업 정책에 발맞춰 소비자가 만족하실 수 있는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는 동시에 특별한 방식으로 소통하려는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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